커피의 역사

커피의 역사는 동아프리카로서부터 시작해, 중동과 유럽 인도등으로 퍼지면 서 오늘날의 전 세계적으로 커피가 퍼진기록을 말한다.

어느 도시의 익숙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 어원
커피(coffee)라는 말은 아랍어 '카흐와' 오스만 터키어 '카흐베(kahve)'로, 여기서 다시 네덜란드어로 코피(koffie)로 간 것이 1582년에 영어로 들어간 것으로 유래한다. 아랍어 '카흐와'는 포도주의 종류를 가리키는 용어였다.

 

□ 커피의 시작

커피가 유래된것은 정확한 기록을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커피나무는 동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의 카파주에서 최초 발견되었고, 850년(서기)쯤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떤 사람들은 중동의 예멘엣서 575년경(서기)에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에티오피아의 산 속에 있었던 유목민들이 커피 음료 대신 커피 음료를 통째로 씹어 먹었을 것이라고 하며, 에티오피아의 갈라족은 이 커피 나무 열매와 동물의 비계를 섞어서 먹었는데 커피를 이런 방식으로 음용하는 문화는 에티오피아에서 시작 되었던 것이 확실 하다고 볼수 있다. 최초에 발견된 에티오피아에서는 '번'이라 불렀으며, 커피 열매를 다양하게 섭취하기 위해 퀴시르라는 달콤한 와인이나 돼지 비계와 커피를 섞어서 간식처럼 요리를 해먹었다고 한다.

 

분쇄된 에스프레소 머신 바스켓의 커피

 

□ 기원에 대한 다양한 설

커피의 기원에 대해 오랜기간 알려져 있는 이야기는 11세기의 아비시니아 제국(현재의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이다. 에티오피아의 고 지대에서 염소떼를 방목하여 키우는 칼디라는 목동의 이야기가 그 이야기이다. 방목을 하던 중 저녁때가 되어 돌아와야할 염소들이 돌아오지 않아, 칼디가 찾으러 갔는데, 염소들이 나무에 열린 붉은 열매를 먹고선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 열매를 먹은 염소들은 그날 밤까지도 계속 활발한 상태로 잠도 자지 않고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 이에 궁금했던 칼디는 그 열매의 효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직접 열매를 맛보았고,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쌔지는 각성상태의 효과를 보았다. 이를 천국에서 내려준 열매라 칭하여 확신한 칼디는 마을의 수도원장에게 이 열매를 소개하였으나, 변덕으로 화로불에 던져버렸다. 불타고 있던 열매는 커피의 열매 였으며, 불에서 볶아지던 커피는 냄새가 수도원에 퍼졌고, 수도원 사람뜰은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상태를 경험하게된다.

 

며칠 후 수도원의 수도자가 자기의 예배에 칼디가 소개해준 열매가 도움이 될수 있다고 판단하고 화롯불에 남아있던 커피콩을 집어서 물이랑 섞어서 마시게 되며 효능을 알게되었다. 

그리하며 직접 재배를 하며커피를 물에 섞어마시게 되어 커피 음료가 탄생했다고 한다.

 

□ 확장기의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에서 아라반도로 퍼지기 시작한 시기는 13세기 무렵이다. 예멘으로는 14-15세기에 퍼지기 시작하며,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무슬림 순례자들이 예멘으로 다시 돌아갈때 쉽게 지치지 않고 피곤하지 않기 위해 커피를 같이 챙겨갔다. 수피파들이 커피를 만들 때 커피의 콩을 골고루 구워서 갈은 후에 끓였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는 이 방식이 전해진것으로 추측된다.

 

예멘에서는 커피를 재배하기 위한 토질이 매우 훌륭 했다고 한다. 예멘은 커피를 매우 중요하기 여겨왔기에 커피를 예멘 밖으로 수출할 때에는 검사를 매우 철저하게 진행했다고 전해진다. 커피묘목을 해외로 반입하는 것은 불법으로 처벌되었다. 

 

아라비아 반도 뿐만아니라 터키에서도 가난한 평민에서 부터 귀족까지 골고루 인기가 퍼졌다. 귀족은 커피를 위한 다도실을 따로 만들었고, 가난한 평민이나 시민들은 카페컨즈 또는 카베카네 라는 전통 하우스 커피가 생기게 된다. 터키의 사람들은 커피 하우스에서 커피를 추천받고 경험했으며 타타칼리 거리(Tahtakale)의 키바 한(kiva ha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사람들은 커피하우스에서 시간을 때우며 체스나 백개먼 등의 보드게임을 했고 뉴스를 듣거나 음악연주의 공간이나 연극과 대화의 시간으로 떼우게 되었다. 

 

□ 커피를 즐겼던 방법

커피에 대한 가장 오랜 기록은 575년~850년(서기) 많이 나타난다. 커피는 음식으로 쓰였다고 기록되어있고, 분쇄되어있는 원두를 동물 기름과 섞고 행군이나 전쟁시에 기력보충을 위한 형태로 섭취했다한다.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카페인은 힘과 집중력 향상을 도왔으니, 지금 현재의 에너지바를 연상케 한다.

 

□ 대한민국의 커피 전파 유례

한국에서는 커피가 전래되었던 시기가 19세기 고종때 이다. 조선이 개화기에 이를때 서양인들은 커피를 가져왔고,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은 대표적인 커피 애호가 였다. 일제 시대에 커피는 매우 비싼 기호 식품이었으며, 당시 커피 한 잔은 10전이 넘어갈정도로 고가의 음식이었다. 1980년대 말 대한민국에서는 인스턴트 커피와 캔 커피가 대중화 되었다. 전국 방방 곳곳에 다방이 즐비하게 성행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는 90년대의 후반에 이르러 유행처럼 번져 일반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게 되었다.